쉘점프 일반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가이드]

슈퍼 마리오 메이커가 출시되기 전부터 개조마리오에서는 쉘점프라는 기술이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유명했습니다

슈퍼 마리오 게임들에서 나오는 등껍질 시스템을 특이하게 응용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외래어 표기법을 정확하게 적용하면 '셸점프'가 더 정확한 표현이겠으나 '셸점프'라고 부르는 사람이 사실상 없으니 '쉘점프'라고 부르겠습니다

https://theeum.com/mario/204632

고난도 기술이 아닌 슈마메2의 등껍질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위 링크의 글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쉘서핑은 기본 쉘점프보다 더 쉬운 기술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등껍질을 던진 다음 돌아오는 등껍질을 잘 밟으면 됩니다

등껍질을 던지는 타이밍이 쉘점프에 비해서 여유로운 편입니다

대신 등껍질은 던진 타이밍에 따라서 공중 관성 조절을 조금씩 해야 됩니다

조금 변형되면 등껍질을 던져서 왼쪽으로 관성이 있는 바닥이나 숲의 물부분에서 움직이는 등껍질을 밟고 점프할 수 있습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시리즈에서 초보자들에게 어려운 기술이라고 말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나올 기술이 쉘점프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난이도가 있는 기술이긴 합니다

대시버튼과 점프버튼을 어느 정도 정확한 타이밍에 따로따로 움직여야 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쉘점프의 기본 원리는 던진 등껍질이 튕겨져서 올 때 밟고 점프하는 것입니다

최고 높이 직전에서 대시버튼을 떼서 등껍질을 던집니다

기본 쉘점프를 최대한 쉽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안해 보았습니다

코스만들기에서 아래 영상과 같이 코스를 만들어줍니다

하잉바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잉바 밑에 꽃충이를 쓰는 이유는 여러번 밟을 수 있기 때문이고 꽃충이 아래에 블랙뻐끔을 놓으면 꽃충이가 제자리에 머물기 때문에 고정된 위치를 밟을 수 있습니다

벽은 하잉바와 두칸 간격을 가지고 떨어져있으면 좋습니다

두칸보다 약간 더 멀어도 쉘점프는 제대로 되지만 세칸 이상 떨어져 있으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등껍질과 동일한 가로위치에 놓습니다

이때 플레이어가 오른쪽을 보고 있어야 됩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일단은 왼손은 따로 조작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과 같은 구조로 쉘점프 연습을 한다면 오른손에만 집중하면서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등껍질을 잡을 때 대시버튼과 점프버튼을 같이 길게 누릅니다

최고점에 도달하기 직전에 대시버튼에서 손을 뗍니다

뉴슈마U 배경의 던져진 등껍질의 궤적이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뉴슈마U 배경은 다른 배경의 쉘점프에 비해서 등껍질을 조금 더 빨리 던져야 됩니다

등껍질의 궤적이 다른 배경에 비해서 초반에는 미세하게 느리게 떨어지다가 후반에 갈수록 미세하게 빠르게 떨어집니다

등껍질이 이동하는 궤적이 삼각형을 그린다고 해서 트라이앵글 쉘점프라고 불립니다

슈퍼 마리오 월드 배경에서만 가능한 기술입니다

대시버튼과 점프버튼을 동시에 누른 상태로 등껍질을 잡고 높게 상승합니다

상승하고 곧바로 등껍질을 위로 던집니다

위로 던진 등껍질이 천장에 부딪히고 아래로 내려올 때 등껍질을 밀칩니다

이때 대시버튼을 누르면 등껍질을 잡으므로 대시버튼을 누르면 안됩니다

움직이는 등껍질을 밟고 점프합니다

점프대에 튕겨진 등껍질은 플레이어에게 접근할 때 위치가 기본적으로 던졌을 때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대시버튼을 더 일찍 눌러야 됩니다

기본 쉘점프보다 난이도가 있습니다

그렇게 자주 사용되는 기술은 아닙니다

등껍질을 아래로 내려놓으면서 등껍질을 밀칩니다

움직인 등껍질을 밟고 점프할 수 있습니다

벽에 기댄 상태로 내려놓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경우입니다

벽 없이 허공에서 등껍질을 내려놓고 움직이는 등껍질을 밟고 상승하는 것은 난이도가 좀 높은 경우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쉘점프들은 벽의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 벽의 아래를 통과하는 식으로 사용됩니다

뒤에 설명할 리클레임과는 개념이 좀 다릅니다

벽에서 반칸 떨어진 멈춰있는 등껍질의 벽의 반대쪽 부분을 잘 건드리면 등껍질을 밀치는 것과 동시에 플레이어가 위로 상승합니다

등껍질을 내려놓는 위치가 중요할 것입니다

닌텐도에서 공식적으로 부르는 것 대로 말하면 무한 1UP의 한 종류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 무한 1UP의 방식이 다양해서 다른 사람들이 부르는 리클레임이라는 단어로 이 기술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리클레임과 관련해서는 좀 특이한 경우들이 있어서 이것은 나중에 추가적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비탈길에 등껍질을 던졌을 때 비탈길에 닿은 등껍질의 궤적이 약간 달라집니다

이때 등껍질을 밟고 점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쉘점프와는 감각이 좀 다릅니다

비슷한 원리로 아래방향 일방통행벽이나 땅의 아래쪽으로도 쉘점프가 가능합니다

비탈길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등껍질을 오래 놔두고 있으면 하잉바나 엉금엉금이 깨어날 수 있습니다

깨어날 때 밟고 상승할 수 있습니다

뒤집히지 않은 등껍질로도 가능하고 뒤집힌 등껍질로도 가능합니다

뒤집힌 등껍질은 깨어날 때 위로 상승하기 때문에 뒤집힌 등껍질을 밟고 상승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마리오 월드 배경에서만 가능한 기술입니다

등껍질 두개를 가지고 있을 때 등껍질 하나를 위로 던진 다음 다른 등껍질로 쉘점프를 하고 위로 던진 등껍질을 잡고 쉘점프를 하면 됩니다

위로 던진 등껍질을 잘 던져야 됩니다

관성의 반대방향으로 몸을 향하고 위로 던지면 수직으로 던져집니다

예를 들어 공중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중에 왼쪽을 바라보고 위로 물건을 던지면 옆으로 움직이지 않고 위로 상승합니다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지금 설명하는 것들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쉘점프들이 있습니다

지금 설명한 것들 보다 더 어려운 기술들은 유튜브에서 잘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더 어려운 기술들을 설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거는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이 설명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쉘점프 연습은 마리오월드배경이 제일 좋습니다

다른 배경에는 없는 트라이앵글 쉘점프나 2단 쉘점프같은 기술이 있어서 쉘점프를 하는 코스에 자주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