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부터 한겨레 온대요
아침에 이거저거 확인하는 전화가 왔네요. 내일부터 우편함에 신문 넣어준대요.
그나저나 한겨레 자금사정이 별로 안 좋다는게 느껴지네요. 일대일 문의로 신문 언제부터 오냐고 물어봤는데, 어떤 중년 남성 분이 전화해서 '구독해줘서 감사합니다. 신문은 내일부터 드릴게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우편함에 넣어드릴게요'라고 답변주셨네요.
저런 말 들으면 한편으론 안쓰럽고, 한편으론 '뭐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됐든 내일부터 잘 걸러서 한겨레 신문을 읽어보죠. 중간중간 괜찮은 기사나 칼럼이 있으면 올려볼게요.
민주당이나 문통 억까가 있다는건 그냥 한겨레 스타일로 이해했습니다. 그런 칼럼이 올라와도 화내지 않으려고요. 다른 괜찮은 기사나 잘 찾아서 읽어봐야죠
cmt al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