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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방송 풍년의 문제점

문통최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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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도 아닌 인간들이 ‘전 의원’ ‘교수’ ‘위원장’ ’변호사‘ 타이틀 달고 시사평론하러 나온다는거죠. 광운대에계신 모 교수님이 생각나신다고요? 그 정도면 양반입니다. 그 분은 ( 맨날 우려먹긴 하지만 ) 뭐라도 글을 쓰잖아요.

 

채널A, MBN, TV조선 시사방송 가끔 보면, (보고 싶어서 본다기 보단 주로 미용실, 식당 갔을 때 억지로 보게 되죠 ), 얜 도대체 왜 시사방송을 하나... 싶은 인간들이 넘쳐납니다. 

 

민주당, 문재인에 대해 화만 낼 줄 아는 사람, 국민의힘 대변인이 얘기한거 그대~로 읊는 사람, 아무튼 윤석열 칭찬하는 사람들이 너무 넘쳐나요. 옛날처럼 시사방송이 적고, 언론도 적었으면 절대 평론 못할 인간들인데...

 

+) 썰전이 대히트를 치면서 생긴 또다른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시사방송이 너무 유치해졌다는거죠. 썰전이야 유시민 - 전원책 - 김구라 진행- 제작진의 눈물겨운 편집, 이 4박자가 맞아 떨어져서 히트친건데, 요즘시사방송은 그걸 모르나봐요. 

 

그냥 가볍게 만들면, (문통 시절) 그냥 무식하게 문재인 혐오하고, 커뮤니티 소식 인용하면 썰전처럼 될 줄아나봐요. 썰전 잘 나가던 시절의 특징은 주요 시사이슈를 심도있게 다루면서도 재밌었다는건데, 요즘 시사방송은 그냥 가볍기만 하네요. 진행자나 패널이나 맨날 소리치기만 하고.

 

시사방송을 둘러보면 볼수록 김어준 뉴스공장만한 프로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순위에 유튜브 + 시사방송으론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던데,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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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평론방송이 아니라 프로파간다 방송이니까요.
23.01.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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