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휴일이 끝났어
백화점 가서 밥 먹고 - 구경하고 - 집에 와서 낮잠 자고 - 일어나서 핸드폰 좀 하다가 - 오늘자 한겨레 신문보면서 청음하니까 하루가 끝났네요. 뭐 이리 쉬는 날은 금방 가는지.
근데 웃긴 건 막상 쉬는 날이어도 딱히 할게 없다는 겁니다. 하루 종일 유튜브나 보려고 했는데, 볼 게 없더라고요? 맘에 안드는 채널들 싹 다 안 본 지 오래라 진짜 볼 게 없더라고요.
그나마 챙겨보던 유일한 게임 방송은 스트리머가 코로나 확진으로 장기 휴방 중이라... 쉬는 날인데 한겨레신문 열심히 읽은걸 과연 휴식으로 볼 수 있을까요? ㅋㅋㅋ 물론 공부하는 것보단 재밌고 유익합니다 ㅋㅋ
공부하는거 말고는 딱히 할게 없어서 공부를 하는 이 아이러니함... 고등학교 - 재수 땐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공부가 힘들었는데 ㅋㅋㅋ 참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