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정당 유스가 좋은 곳이 없는 듯
개인적으로 저는 이 문제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이 정치 교육을 안 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제가 듣기론 독일 숄츠 총리는 고등학생 때부터 독일 사민당 청년 동아리 같은 곳에서 활동했다고 합니다.
한국도 이게 필요합니다.
이런 말 하면 항상 교사 성향을 문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교사가 하지 않고 학생들이 고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룹을 만들어서 민주당 그룹, 국민의힘 그룹, 정의당 그룹, 지지 정당 없음 그룹을 만들어서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지지 정당 없음 그룹으로 보내서 비정치인 출신이 교육하는 방식으로 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단 지지 정당 없음 그룹은 학교 측과 교육부 양측이 합의해서 신중하게 결정하는 체제로 하면 되고요. (학교 측, 교육부 측 합의제 방식)
댓글
댓글 쓰기더 어린 시절부터 일베밈에 노출돼서 민주당에 대한 막연한 반감이 있는 계층이 굿짐에게 세뇌교육 받으면 더 답이 없어집니다.
정치교육은 철저히 중립성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시끄러운 소수들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부분이 있을 거고 10대도 20대처럼 그냥 지지 정당 없음 그룹이 대다수일 거예요
그렇게하면 학부모들 반발이 제일 큰 문제인거 같아요. 애들 젤 중요한 가치를 입시로 생각하는데 입시와 상관없는 사상교육이나 시킨다고 교사부터 정치중립위반이라고 교육부에 민원넣을 판이라..
저게 가능하려면 학부모들 인식도 바뀌어야 하지만, 교사들 신분도 공무원에서 자유로워야 하고, 애들한테 어떤 식으로 지나치게 특정사상에 경도되지 않고 올바르게 민주주의 정당정치 가치를 교육시킬것인가 등등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많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