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발언? 아이들 자유, 일상 용어" 민사고 교장의 황당 답변 - 오마이뉴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08536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민족사관고(민사고) 재학 시절 '빨갱이' 발언에 대해, 이 학교 교장이 "아이들의 자유,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언어"라고 표현했다. 사상검증에 따른 혐오 발언을 용인하는 것으로도 들려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지식인들 대체 왜 이러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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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아니 왜 빨갱이란 소리가 자유에요
23.03.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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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민사고 다큐 보면서 감탄 했던게 생각나네요. 한국 최고의 고등학교라는 느낌으로 소개했던 영상이었는데... 정작 그 학교의 교장은 애국 보수 그 자체라니.
한국엔 제대로 된 지식인이 많지 않다는 걸 또 깨닫고 갑니다. 전 저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계속 공부하고 생각해야 겠어요. 아니, 어떻게 빨갱이가 일상적인 용어냐... 우리가 한 때 보수세력 ‘토착왜구’라 불렀을 땐 진짜 생난리쳤으면서
한국엔 제대로 된 지식인이 많지 않다는 걸 또 깨닫고 갑니다. 전 저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계속 공부하고 생각해야 겠어요. 아니, 어떻게 빨갱이가 일상적인 용어냐... 우리가 한 때 보수세력 ‘토착왜구’라 불렀을 땐 진짜 생난리쳤으면서
23.03.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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