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외롭네요.
학창시절때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서 깊게 알고 지내는 동네 친구는 없고, 트위터에서 만난 트친들은 다들 멀리살고.
게다가 연락을 매일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자칫하면 서먹해지기 쉬운데 그 서먹해지는 기간을 오래 가져서 많은 사람들과 서먹해지기도 했고.
근데 인터넷에서는 소소하게 만날 수 있는 동네친구를 찾기 매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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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저도 학창시절, 특히 고등학교 때 일부러 친구를 안 만든지라... 공부에 방해된다는 핑계로 일부러 사람을 안 사귀었죠.
심지어 저는 온라인으로 연락하는 사람도 없는지라... 진짜 요즘 너무 외롭네요. 누군가 나를 안아줬으면 좋겠고, 같이 손잡고 산책이라도 하고 싶은데...
현실은 부모님말고는 연락하며 지내는 사람이 한 명도 없으니... 그냥 평생 혼자 살 팔자인건가... 애인 한 명만 있으면 좋겠는데
심지어 저는 온라인으로 연락하는 사람도 없는지라... 진짜 요즘 너무 외롭네요. 누군가 나를 안아줬으면 좋겠고, 같이 손잡고 산책이라도 하고 싶은데...
현실은 부모님말고는 연락하며 지내는 사람이 한 명도 없으니... 그냥 평생 혼자 살 팔자인건가... 애인 한 명만 있으면 좋겠는데
23.05.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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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K고양이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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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외로움이 지속될수록 사람은 고립되기 마련입니다. 말로는 내향형이라지만 실제로는 그 누구보다 사람을 원하고 또 친해지고 싶고 그런 것이죠. 하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다보면 또 힘이 빠지고.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많네요
23.05.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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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K고양이
말이라도 멀쩡하게 하면 사람을 만날텐데... 저는 말더듬 때문에 다른 사람이랑 오래 대화를 못하니... 누구보다 연애하고 싶고 사람을 사귀고 싶은데 할 수가 없네요.
이젠 모르겠습니다. 그냥 혼자 살아야 할 팔자일지도... 진짜 호르몬 때문에 끝도 없이 외롭네요
이젠 모르겠습니다. 그냥 혼자 살아야 할 팔자일지도... 진짜 호르몬 때문에 끝도 없이 외롭네요
23.05.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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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K고양이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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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언젠가 외로움이 끝나고, 그 말더듬을 이해해주고, 포용해줄 사람을 만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3.05.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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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K고양이
언젠가 그런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진짜로..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ㅎㅎ...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ㅎㅎ...
23.05.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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