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가족제도 붕괴 얘기할땐가
링크주소 |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16053?sid=103 |
---|
전문가들은 ‘가족 제도의 붕괴’와 ‘자기결정권의 제한 없는 확대’를 동성혼 반대 논거로 꼽았다. 연취현 법률사무소Y 변호사는 “동성혼을 합법화하면 결혼 제도가 유명무실해진다. 가족 제도가 바로 서야 그 위에 출산이 서고 그 위에 양육과 복지, 더 나아가 국가의 지속가능성이 선다”고 설명했다.
언론사에서 아주 좋은거 가르친다... 그리고, 변호사가 왜 동성결혼 '전문가'야? 자세한 기사 전문은 링크에 올려둘게요. 참고로 기사 제목은 '비주류' 동성결혼 반대 MZ...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입니다... 예...
이것들은 저출산 걱정하는게 맞긴한가? 이거 따지고 저거 따지면서 결혼하고 아이 낳으라는거야? 가만 보면 한국 보수들은 저출산 사회를 이용만 해먹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애들 이상하다' '우리나라 어떡하냐'만 반복했지 실질적으로 저출산을 해결할 어떠한 노력도 안하니까요. 오히려 진보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진심으로 바라봤죠.
동성결혼이야 뭐 일단 넘어갑시다. 그러면 동거는 왜 안되는거죠? 비혼은요? 그냥 법으로 정하라니까요. '결혼적령기(구체적인 내용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의 성인남녀 중 미혼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야만 한다' 이런 식으로 법을 만들던가.
앞에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이야기하고, 뒤에서는 동성애도 반대, 동거도 반대, 비혼도 반대, 혼자 아이 기르는 것도 반대, 이딴 식으로 줄줄이 반대하면 뭐 어떡합니까? 이러니까 저출산이 생기죠. 요즘 청년들이 바보라서 결혼을 안하고 아이를 안 낳는게 아니랍니다. 사랑에 대해서도 이렇게 보수적인 사회인데, 누가 아이를 낳아서 기르고 싶겠어요?
cmt al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