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민갤에서 안희정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정치적인 성향으로 보면 나는 안희정과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참 그 재능은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회색분자인 아버지를 선거운동까지 하게 만든 사람인데
그 인화력 만큼은 내가 봤던 민주당 정치인 중 최고 였던거 같음
감옥 갔다온거 모두 아는 민주당 도지사가 충남에서 지지율 82프로를 찍는게
보통 의미는 아니었는데...
누굴 원망하겠음? 욕망을 컨트롤하지 못한 본인 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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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세 끝을 조심해야 하거늘....
23.07.04. 16:48
zerosugar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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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그걸 못해서 대통령자리 날렸다고 봐야지 뭐...
23.07.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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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기간때 문재인 저격안하고 별일 없었으면 무난하게 자기가 친문 세력 다 끌고가서 재선 성공 했을건데 참 아쉬운 인재. 그래도 옹호는 안함.
23.07.04. 17:09
zerosugar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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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당
문재인 저격한거 안희정만 그런거 아니니까 그건 오히려 문제가 안되었을건데 뭐 본인 관리가 안되어서 망한걸 진짜 누구 원망할 사람도 없음.... 민주당 입장에서는 진짜 좀 아쉽지. 성향 차이를 떠나 건재만 했다면 도움될 사람이었는데
23.07.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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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김경수 모두 안타까운 분들입니다. 다시 그런 민주당의 황금시대가 올지 모르겠네요.
23.07.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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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의 성 스캔들 없는 상황이면 민주당 당적으로도 문재인 심판론 못 할 정도라고 봄
23.07.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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