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들이 너무 많다
세상 모든 일을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현자'들이 너무 많다. 이 현자들에겐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어딘가에서 짧게 본 사진, 영상으로 그 분야의 전체를 봤다고 생각한다. ] [ 내가 이곳저곳에서 들은 지식과 방금 본 사진(영상) 내용을 조합해 하나의 이론을 형성한다 ] [ 분노를 마구 배설한다 ] [ 나와 다른 말을 하는 사람에게 훈수를 둔다 ]
이런 현상이 온라인 /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너무 자주 보인다. 뭘 안다고 저러는건지 모르겠다. 이건 보수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다. 자칭 '진보'에게서도 많이 보인다. 자신이 세상 모든 일에 대해 '정답'을 알고 있다는 태도...
제발 잘 모르면 모른다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다른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해라. 뭐 얼마나 전문적인 지식이 있다고 세상 모든 분야에 훈수질을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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