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김혜리 "한국에도 축구하는 여자 아이들 많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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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주장 김혜리(인천 현대제철)에게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선전해야 할 이유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여자축구 산업이 성장 중이라 하나 우리나라는 이런 흐름에서 다소 빗겨나 있다.
SBS TV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성공으로 풋살 등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공을 차는 여성들이 많아졌지만, 전문 선수는 10년 전보다 오히려 줄었다.
지난 5월 기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여자 선수는 1천510명이다. 2014년(1천765명)보다 200명 넘게 줄었다.
특히 '유소녀 전문 선수' 규모는 하락세가 뚜렷하다. 2014년 1천341명이었다가 2020년 916명까지 떨어졌고, 이후에는 소폭 올라 겨우 1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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