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결국 유머의 본질에 혐오와 멸시가 있는건 아닐까
요즘 들어 혐오글이 유머로 소비되는 것이 심각한 사회문제지만
생각해보면 이는 결국 유머의 본질에 혐오나 멸시가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바보 연기를 하는 코미디언을 보고 웃는건 결국 속으로 바보를 멸시하며 비웃기 때문이고
풍자화를 보고 웃는건 결국 싫어하는 사람이 우스꽝스럽게 그려진걸 비웃기 때문일거다.
혐오나 멸시로부터 자유로운 유머라는게 있을수 있을까
cmt al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