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공부가 하기 싫을 땐 대학을 다녀보자
아마 없던 의욕도 샘 솟을 것이다. 누구 얘기냐고? 당연히 내 얘기다. 단순히 일찍 일어나서 시간 맞춰 학교로 가야하는 것 때문에 공시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건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학에서 배우는 이상한 교수들의 이상한 수업을 듣고 있을 때 공시 공부 의욕이 팍팍 생기게 된다. 아 물론 공시 강사를 원하는 강사로 골랐을 때 적용할 수 있다. 반대로 공시 강사가 이상하고 대학 교수는 멀쩡하면 역효과가 난다.
역시 난 아무래도 경제학이랑 안 맞나보다. 배우는 내용도 싫고, 가르치는 사람은 더더욱 싫다. 다들 뭔 놈의 발표나 대놓고 하는 질문을 좋아하는건지... 제발 사람 찍어서 물어보지 좀 말라고... 무슨 경제학에서 그런 수업을 해. 그냥 교수가 쭉 수업하면 되지...
그냥 조용히 독서실에서 인강이나 듣고 싶네요. 역시 무기력증에 빠졌을 땐 다른 환경에서 살아보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같아요. 살다살다 공시 공부를 하고 싶은 날도 오니까요 ㅋㅋㅋ 그나저나 경제학 참 싫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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