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만 아니면 이런데 가고 싶은데
노량진에 있는 관리형 독서실 시간표입니다. 평일엔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의무 자습이고 일요일은 휴식이네요. 쉬는시간과 자습시간 분배도 괜찮은데...
문제는 소변 보려고 화장실을 갈 때마다 10분 이상씩 본다는 거네요. 낮에는 화장실 몇 번 안 가긴 하는데... 쉬는시간이 너무 엄격하게 있다는 것만 빼면 이런데서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제일 좋은 건 집 근처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겁니다만... 근데 집 근처에서 매일 뭐 먹을지 고민하는게 은근 스트레스라... 노량진은 대충 한식뷔페같은 거 있으니까 거기 가면 되는데...
계산해보니까 노량진에서 생활하려면 아무리 못해도 한 달 120은 들던데... 뭔 놈의 공부하는데 이리 돈이 많이 드는지. 에휴
아 저 관리형 독서실은 한 달에 37만원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