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더불어 산다는 것의 의미
애초에 지금까지 나와 전혀 다른 환경과 조건 속에서 살았던 사람과 가정을 꾸린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살거면 혼자 살아야지. 나는 하고 싶은대로 하고, 배우자는 나한테 다 맞춰주기 바랄거면서 결혼을 꿈꾼다는게 이해가 안 된다.
배우자의 취미 생활도 마찬가지. 남초커뮤에선 맨날 와이프가 남편 게임하는거 구박한다고 퐁퐁남이니 뭐니 헛소리가 난무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다( 아 물론 배우자가 너무 심하게 구박하는 경우 제외 )
배우자와 상의 없이 게임기를 사거나, 배우자와 함께하는 시간 없이 남편 혼자 게임만 하고 싶은걸 어느 와이프가 쉽게 이해해주겠나. 배우자와 함께 노는 시간도 확보하고, 집안일도 다 도와준 뒤에 일정 정도 게임을 해야지.
결혼생활로 예시를 들었지만, 타인과 더불어 산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내가 하고싶은대로, 꼴리는대로만 살라는 의미가 아닐텐데.
그리고 저 놈의 퐁퐁남은 언제까지 쓸래? 진짜 너무 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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