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꼰대가 제일 싫어
특히 커뮤니티, sns같은 곳에 '일침'이랍시고 뻘글 쓰는 인간들. 나랑 몇 살 차이도 안나는데 '요즘은 취업난이라고 징징대기만 하고 노력을 안한다' 따위의 말하는 인간들 진짜 무지 싫다.
나이 많은 사람이 꼰대짓하는건 빡치긴 해도 이해가 된다. 워낙 인생을 오래 살았고, 보고 배운게 있으니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을 못하고 옛날 얘기만 하는게 납득은 된다.
근데 젊은 꼰대는? 나보다 몇 살 더 살지도 않았으면서. 보고 배운게 뭐가 있다고 어쭙잖게 훈수질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할거면 혼자 혀 차고 끝내든가 꼭 인터넷에 장문의 훈수글을 올리더라? '모솔인 이유' '요즘 애들 이상하다' '코로나 학번 이상하다' 등등... 주제도 다양해.
타인 인생에 훈수를 못해서 안달인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인터넷에 이상한 훈수글 올리면 자기가 뭐라도 된 줄 아나? 제발 조용히 사회생활이나 했으면 좋겠다.
cmt al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