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진료 끝
답답하고 조급하겠지만, 약 먹으면서 기다리자( 약 효과는 3주 - 3개월 )
당장 외로움이나 대인관계는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정말 힘들고 답답하겠지만 일단 기다리자.
-> 직장생활을 하면 좀 달라진다. 학생 때나 취준생일 때는 성적지향 관련해서 딱히 할 수 있는게 없다. 주위나 환자들을 봤을 때 직장생활하면 좀 달라지더라. 알아서 찾아가더라.
일상 루틴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 유산소 운동같은걸 하자( 이게 제일 힘들듯.. )
끼니 절대 거르지 말기!( 두유나 요거트라도 먹기) 밥을 안 먹으면 몸이 나를 보호하기 위해 온갖 시나리오를생성한다. 꼭 뭐라도 먹자!
대인관계나 가족관계같은건 당장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일단 내 자존감이 올라가고 멘탈이 회복되는게 우선이다. 그 때까진 일상을 살면서 약 먹고 기다리자.
팔이 부러졌는데 곧바로 그림을 그리거나 컴퓨터를 할 수는 없다. 지금 상태도 마찬가지다.
힘들면 시야가 좁아지고 보고 싶은거만 보고 듣고 싶은거만 듣기 때문에 일단 내 멘탈이 회복되는게 먼저.
-> 상담 내용 요약
확실히 상담 받으니 낫네요. 직장생활을 해야 좀 달라지지 학생이나 취준생 때는 성적지향 관련해서 할 수 있는게 없대요. 맞는 말이죠. 내 속사정을 털어놓은 것만으로도( 글로 써서 보여주는거지만 ) 확실히 마음이 편해지네요.
일상루틴을 만들고, 끼니 안 거르는 거에 집중해야겠어요. 약 계속 먹으면서 일단 기다리고. 제 멘탈이 회복되면 외로움이나 대인관계는 좀 나아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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