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만큼 자주 만나는거 같은데
오늘 형이랑 또 같이 밥 먹고 공부하기로 했어요. 이거이거 왠만한 애인만큼 연락하고 만나는거 같은데 ㅋㅋㅋ 참 신기한 형이야. 나랑 같이 공부하자고 제안하니까 바로 수락하고, 빛초롱 축제같이 가자니깐 또 수락하고.
오늘도 밥 먹고 오라고 했더니깐 그냥 같이 먹자네? ㅋㅋㅋㅋ 계절학기 끝나고는 같이 영화 볼거고. 3월 달엔 놀이공원 가기로 예정되어있고.
뭐 이 정도면 거의 준 애인상태같은데 ㅋㅋㅋㅋ 굳이 사귈려고 애쓸 필요는 없겠다 ㅎㅎ 지금 상태로도 충분한거 같아. 오히려 애매하게 연애했다가 헤어지면 형 못 보잖아.
형이 나랑 만나는 이유는 분명 내가 편해서일거야. 나도 형이랑 똑같은 성향이니까. 오히려 내가 좋아한다는 신호 보내면 분명 무지 불편해할거임. 분명 형은 '전 나이도 많고 취업도 아직 못해서... 연애는 아직 무리같아요'라고 할테니까.
그냥 지금처럼 자주 만나면 되겠다. 일단 2월 말까진 ㅎㅎㅎ 아 너무 좋네( 근데 너무 자주 만나는거 같아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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