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으로 내려갑니다
드디어 집에서 좀 며칠 동안 푹 쉬겠네요. 후.. 맨날 대충 챙겨먹어서 살이 계속 빠졌는데, 살 좀 쪄서 와야겠어요.
근데 뭔가 기분이 참 묘하네요. 형이랑 썸 비슷한걸 해서 그런가? 갑자기 엄마아빠한테 포옹도 하고 싶고 뽀뽀도 하고 싶네여 ㅋㅋㅋ 마음이 확실히 편해졌나 봅니다. 정신과 약 먹기 전까진 부모님이랑도 낯 가렸거든요.
갔다와서 또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뭐 할거냐고요? 글쎄요... 할게 태산같아서ㅜ 일단 며칠 푹 쉬고 올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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