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위원장에 다무라 도모코 23년 만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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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은 18일 시즈오카 현 아타미 시에서 열린 당대회에서 새 위원장으로 다무라 도모코 정책위원장을 선출했다. 2000년 11월에 시이 가즈오 씨가 취임한 이래, 23년 만에 위원장이 교대한다. 여성의 취임은 처음이다. 국정의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다.
시이 씨는 형식상의 당내 최고 포스트로서 취급되고 있는 의장에 오른다. 2006년 후와 테츠조가 퇴임한 뒤 공석이었다. 당 운영 전반을 통괄할 전망이다.
23년 만에 당의 얼굴인 위원장을 교체함으로써 공산당의 이미지 쇄신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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