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복잡하군요
집에선 아빠가 우울증으로 고생인데 병원은 안 가시려고 하고. 연락하는 형이랑은 나름 잘되고 있고. 임고 준비하는 여자애랑은 나름(?) 연락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공시 강의도 들어야 하고, 졸업 논문도 써야 하고, 다음 학기는 왕복 4시간 통학이고... 공시 공부할 장소도 정해야 하고, 미리 공부도 좀 해야 하고...
물가는 오르고, 돈은 없고, 정치판은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고ㅜ
인생사 참 쉽지 않네요. 좋은 일 걱정할 일 짜증날 일 슬픈 일이 공존하는게 인생같습니다. 뭔가 드디어 어른에 한발짝 다가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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