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첫사랑물만 계속 나오는 이유?(추측)
다들 고등학교 로맨스물에 나오는 풋풋 달달 설레는 학교 생활을 못 해봤기 때문아닐까? 단순히 '어릴 때 연애 못했다!'가 아니라, 10대 시절 자체가 힘들었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저런게 유행하는거 같다. 난 저런 걸 못해봤으니까 나이 먹고 로맨스물로 대리 충족하는건 아닐지.
사실 로맨스물을 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로맨스의 시기가 10대 후반 - 20대로 한정된다는 것. 그 중에서도 고등학교, 대학교 시기의 로맨스물만 주구장창 나온다는게 참 아쉽다. 30대의 사랑, 50대의 사랑도 있을텐데.
현실적인 사랑을 이야기하기엔 우리 사회가 너무 각박해져 버린걸까? 판타지같은 풋풋 달달 청춘 로맨스를 봐야만 만족이 되는 사회가 된 건 아닐지... 참 좋으면서도 아쉽다
cmt al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