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만나면 확 형한테 고백해버릴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 안 놓아도 되고, 자주 못 만나도 된다고. 그냥 사귀는 사이로 지내면 안되겠냐고. 반지만 맞추고, 사진만 같이 찍자고.
고백할까 그냥... 나는 형을 좋아하는데...!! 형은 왜...ㅜㅜ 형 취업하려면 한참 걸린단 말이야... 아 몰라. 일단 나중에 만나면 술 좀 먹고 슬쩍 물어봐야지. 우린 무슨 사이냐고. 왜 형은 내가 좋아한다, 보고싶다는 말 계속 해도 피하냐고.
아 몰라! 형이 좋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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