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진료 받았어요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대요. 요즘 생각은 많으시냐라고 물어보셔서 '생각이 없진 않은데 일단 미뤄두고 있어요'라고 대답했어요. 그러니까 잘하고 있대요 ㅎㅎ 지금 생각해봤자 머리만 아프다고. 1년 뒤로일단 미뤄두래요 ㅎㅎ
잠도 잘 자고 있고, 감정기복도 약 먹으니까 거의 사라졌다고 말했어요. 이젠 원장님이랑 대화가 되네요. 예전엔 핸드폰으로 줄줄 써갔는데.. ㅎㅎ
호르몬 치료하면 감정기복이 온대요. 그래서 일단 약 한 달치 더 유지하는걸루. 아주 잘하고 있어요! 아자자!!
( 왕복 5시간 통학한다니까 깜짝 놀라심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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