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위원회 명칭단 청소년위원회가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찬성한다?

뭐 국민의힘의 시도당 청소년위원회였던만큼 예상은 했던일이긴하지만, 나름대로 청소년판에 물담갔던 시절이 있어서 말을 안꺼낼수가 없겠군요.

우선, 해당 이미지의 논평 역시 읽어보왔습니다.

첫번째로 지적할 점은 "청소년"위원회가 자신들이 그렇게 싫어할 "기성어른"들의 논리를 그대로 들고왔다는점에서 충격적입니다. 

민주당 자칭청년들의 헛소리의 주요 패턴은 586 기득권 타령을 하면서 기성세대의 세대교체를 요구하는것인데, 

국민의힘은 역으로 청년, 청소년들이 "기성어른"들의 논리를 그대로 인용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뭐 그 민주당 자칭청년들을 겪어본입장에서 그것역시 헛소리라고 간주할수밖에없습니다만, 국민의힘 청년, 청소년들이 아예 "기성어른"의 헛소리를 들고오는걸 보면 역시 국민의힘은 못이기는구나...라는 생각말고 드는게 없습니다.

두번째는 전문적인 "척"을 하면서 실실적인 환경은 무시한다는 점입니다.

교권 보호를 운운한답시고 나온게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회사에서 동료가 사적으로 휴대폰사용하는것이 노동권 침해라고 주장하실건가

아...역시 민주당 청년정치가 아무리 욕먹어도 저쪽은 못이기는구나...하하

얼탱이없어서 회사 명의로 더 자세히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