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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스타TV 박종윤 대표 : 최종 목표 중 하나는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

에다농 에다농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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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p;lang=KOR

우리 회사가 또래의 젊은 세대들이 함께 일하는 스타트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과 함께 한번 종료 지점을 만들어보고 싶다. 그냥 언젠가는 끝나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마냥 달리기보다는 우리가 어떤 비전을 갖고, 같이 힘을 모아서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은거다. 저기는 유튜브 채널로 시작했는데, 그저 한때 잘나갔던 채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뜻이 맞는 젊은 사람들끼리 뭉쳐서 어떤 ‘종료점’을 만들어냈구나하는 평가를 받고 싶다.

 

지금 내 머릿속에 있는 비전은 국내에서 가장 종합적이고 큰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를 만들어보고 싶은거다. 그게 꼭 게시판 베이스가 아니더라도 축구와 관련된 이야기와 콘텐츠가 우리가 구상하는 커뮤니티로 모인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랩추종윤 산하에 자회사를 하나 만들었는데, 이를 통해서 오프라인에서 축구와 관련된 공간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박 대표가 만든 자회사는 공식 브랜드 ‘클랩스(CLAPS)’를 뜻하며 축구하면 떠오르는 종합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한 경제지와 인터뷰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구독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 공간, 행사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 해외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삼삼오오 모여 이스타TV 방송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예쁜 옷도 사고, 실제로 경기를 뛰어볼 수도 있는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자본주의적인 접근으로 봤을 때 이 회사가 높은 가치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 지금은 유튜브가 대세로 보이지만, 여기서 벗어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우리가 영속적인 사업을 할 수 있다면 꼭 이 시스템이 아니라도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정답이 있다’는 생각은 아주 막연하지만, 동시에 가장 유효한 상위의 개념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사람들은 광장에 모여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말이다. 또 그게 축구가 됐든 정치가 됐든. 그럼 그 판을 우리가 만들면, 그게 유튜브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우리만의 플랫폼을 시도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서 다양한 축구 이야기를 하고, 즐기는 커뮤니티를 만들면 좋겠다는 꿈을 계속 꾸고 있다. (웃으면서)모든 기업들이 가장 관심이 있는 곳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사람이 모여있는 곳이 어디야? 그럼 나는 거기에 돈을 투자하겠어, 하는 거다. 그런 곳을 계속 고민하다보면 유튜브가 아니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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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곳이면 좋겠다 펨코 말고..
5일 전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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