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7∼8년 안에 없어질 것 같다”…경기 결과도 안 올리는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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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한 구단의 관계자는 “리그 8개 팀 가운데 수원FC 위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인천 현대제철을 제외하면 대부분 2~3명의 직원이 선수 관리, 홈
경기 운영 등을 맡는데 버겁다. 이 때문에 관중 확대를 위한 홍보나 이벤트
등의 다른 일을 하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 다른 구단 관계자는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해야 할 감독이 선수 출퇴근 관리 등 행정 직원이 해야 할 역할까지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8일 서울월드컵 보조경기장에 열린 WK리그 경기에서도 감독, 코치진이 선수단의 전부였고 지원 인력은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