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살려줬습니다.
오늘 낯, 집으로 둘아오는 길에
길바닥에 놓인 지렁이를 보았는데요, 그 모습이 마치
고통스럽게 몸부리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모습을 본 저는 살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플라스틱 컵을 가방에서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가방 안에 있었거든요.)
그러고나서 지렁이를 조심조심 컵 안에 옮겼고 재빨리 주변의 화단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지렁이를 흙에 놓았습니다.
그렇게 지렁이를 살려두고 집으로 돌아오던 시간 내 내 살려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저 잘한 거겠죠?
(덤, 중간에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안 올립니다. 왜냐하면 비위가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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