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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도네시아 지방선거 경쟁에서 쏟아져 나온 성차별 발언

요시다_하루미 요시다_하루미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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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https://www.pagi.co.id/bbs/board.php?bo_...r_id=41526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 토론회.png

 

 

28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투쟁민주당(PDIP)의 지원을 받는 슬레만 군수 후보 하르다 끼스와야와 그의 러닝메이트 다낭 마하르사는 여성을 폄하하는 선거 포스터를 인터넷에 뿌려 물의를 빚었다.

그는 ‘왜 여자를 당신의 이맘(imam)으로 선택하려 하는가? 그래선 안된다. 이맘은 반드시 남성이어야 한다’는 의미의 자바어 문구를 포스터에 넣었다. 이맘(imam)이란 무슬림들의 기도를 이끄는 사람을 뜻하는 아랍어이지만 일반적으로 지도자라는 의미로 읽힌다. 즉 여성이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슬로건을 공공연히 내건 것이다.

온라인에서 비난이 쏟아지자 하르다 후보는 자신이 해당 캠페인 슬로건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고 문제의 포스터는 모두 삭제되었다며 허겁지겁 진화에 나섰다.

하르다가 문제의 슬로건으로 공격한 상대방인 국민수권당(PAN)의 꾸스띠니 스리 쁘루노모 후보는슬레만의 현직 군수이자 그 지역 첫 여성 지자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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