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판에서 유일하게 부러운거

강사들이 이렇게 응원글 올려주는거... 위선이면 어떻고 매년 비슷한 내용 올리면 좀 어떱니까. 이런것조차 안하는 강사들이 다른 시험판엔 넘쳐나는데( 전한길이라던가... 전한길이라던가... )

여러 시험을 봤지만 수능처럼 힘들고, 지치고, 불안하고, 중요한 시험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난 어떻게 대학에 온건지 정말 의문이고요. 

매년 이맘때가 되면 기분이 참 오묘해집니다. 학생들이 다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 글의 마지막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