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카식 수능변화의 기조가 보이네요
일단 국어는 윤카가 직접 킬러문제 없애라 했으니 최대한 문학에서 빙빙 돌려서 준킬러 만듦. 어떻게든 등급컷도 나누고( 근데 문학으로 등급컷 나누는게 수능의 본질에 맞냐? 그럴리가 없지만, 일단 등급은 갈라야 하므로 )
근데 수학은 어차피 윤카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을테니 진짜 이거저거 막 내고 있음. 기본개념, 기출, 심화개념, 미출제 개념, 중요한거 안 중요한거 안 따지고 다 내고 있음
영어는 킬러문제 안 낸다고 했는데 가끔 뜬금포로 어려운거 튀어나옴. 그리고 쓸데없이 지문만 늘려서 타임어택만 촉진시킴.
그리고 대망의 탐구. 이과의 사탐런과 윤카식 수능 때문에 아주 과목별로 난리가 났음. 킬러문제 없애겠다는 목표가 탐구에는 반영이 안 되나 봄. 사탐이든 과탐이든 유명한 과목은 난이도가 아주 난리남( 생윤, 생명과학1, 지구과학 1 등 )
그래서 결론은 뭐냐? 애들 공부할건 많아지고, 사교육 의존도는 더 심해졌고, 최상위권의 n수만 촉진시킴 ㅎㅎ( 의대 가야 하니까 )
역시 '교육전문가 윤석열' 답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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