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인생은 부모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야 시작되는거 같아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부모님한테 모든걸 다 보고하면서 사니까 저만의 계획이 안 세워지네요. 애초에 내가 너무 집돌이 + 마마보이인것도 있지만.
부모님과 심정적으로,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해야 그 때부터 진짜 본인 인생이 시작되는거 같아요. 전 이미 그렇게 되기 글렀지만... 아빠 은퇴하면 돈이 없는데 어찌 제가 독립을 하겠습니까 ㅎㅎ
뭔가 효자랑 마마보이는 한끝 차이같아요. 역시 어릴 때부터 적당히 엄마한테 대들어야 성인 돼서 나름 잘 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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