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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이 대한민국의 전부인가

문통최고 문통최고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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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 씨가 본인의 유튜브 영상에 대치동 어머니를 흉내내는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야 강남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반응을 보면 대치동 엄마를 완전 똑같이 따라했다고 하네요.

 

 너무 잘 한 풍자라는 말도 나오고. 영상에서 몽클레어 패딩을 입고 나와서 그런가 강남에서 몽클레어 패딩을 입는 사람들이 줄었다고 합니다. 다 좋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언론 보도가 많이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근데 기사가 왜 이렇게 많이 나와요? 무슨 당근에 몽클레어 패딩이 많이 올라온다는 기사, 이런 식의 풍자를 해도 되는거냐고 논란(?)이 벌어진다는 기사, 새 영상 올라오면 뭐 들었는지, 뭐 입었는지 세세하게 분석하는 기사 등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아니 저기... 뭐 이리 많이 보도 하냐고요. 우리는 강남 사정을 저렇게 세세하게 알고 싶지 않아요. 적당히 해프닝 정도로 보도하면 될 일을( 조회수가 워낙 잘 나왔으니 ) 하나하나 보도하는게 너무 짜칩니다.

 

강남에서 벌어지는 일을 대한민국 시민 모두가 알아야 하나요? 강남 엄마들이 몽클레어 패딩 안 입는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하나하나 일일히 신경써서 체크해야 하나요?

 

진지한 분석기사나 생각해볼법한 거리를 제공해주면 또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과시문화, 소득 계층별 소비문화같이 진지하게 다루는거면 기사를 읽을 만 하죠. 근데 지금 나오는 기사는 그게 아니잖아요. 강남 관련 사건이면 사소한 것이어도 크게 보도하고, 그 외의 지역 사건이면 아무리 큰 사건이어도 슬쩍 보도하는거. 너무 하다는 생각도 안하나요?

 

하긴 커뮤니티 글도 드르륵 긁어다 보도하는게 우리 언론의 현실인데, 누구한테 무엇을 바라겠습니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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