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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본인 이름 걸고 내란세력 인증하는 20대라...

문통최고 문통최고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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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집회 현장에서 만난 대학생 이성민 씨(23)는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3·1절인 이날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경찰의 비공식 추산으로 광화문 집회에 6만5000명이, 여의도 집회에는 5만5000명이 집결했다. 이날 집회 참석자는 60세 이상이 다수였지만 평소 집회와 비교하면 2030세대가 꽤 많았다. 대학 이름이 쓰인 외투를 입은 참석자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직장인 한종익 씨(27)도 “12·3 비상계엄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종북세력을 잘라내기 위한 윤 대통령의 고육지책”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직 간부가 간첩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종북세력의 존재가 입증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며 합리적인 통치 행위라고 지적했다. 무장한 군인들이 국회에 진입했다고 하지만 아무런 유혈 사태가 없었는데 윤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2030세대는 비상계엄이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에도 반발했다. 정부 정책의 발목을 잡은 것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건국대생 문동건 씨(24)는 “민주당은 주요 공직자를 29번이나 탄핵하고 정부 예산안을 전면 삭감한 상황이었다”며 “낮은 경제성장률을 윤 대통령의 실정으로 비난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탈원전 정책,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대왕고래프로젝트), 주 52시간제 완화 등 어떤 경제정책도 펼칠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비상계엄이 경제를 망쳤다’고 주장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일부 참석자는 민주당의 정책 기조를 우려하는 2030세대가 어쩔 수 없이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했다. 탄핵 정국 이후 정권이 진보로 교체되면 외교정책이 친(親)중국 성향으로 바뀔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 경우 미국과 사이가 벌어져 한국이 받을 경제적 충격이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학생 김성훈 씨(26)는 “윤 대통령 탄핵이 현실화하고 정권이 교체된다면 한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와의 관세 협상에서 내세울 카드가 사라질 것”이라며 “더 큰 경제적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것들 다니는 교회 어딘지 알아봐야 함.... 20대 맞긴 맞지...? 그래 뭐 당당해서 좋긴 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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