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난리치고 민주당 의원들이 욕먹는걸 보아하니
지극히 평범한 정치 시국이네요 ㅎㅎ 오히려 전 이러니까 안심이 됩니다. 자고로 김어준이 방송에서 난리치는 것과 현 정치시국이 반비례로 굴러간다고 생각하거든요. 김어준이 날뛰면 오히려 지금 시국이 안정적인거죠.
진보커뮤에서 민주당 의원들 나이브하다, 수박이다, 쟨 뭐냐라고 난리치는 것도 별 생각 없고요. 이런거 볼 때마다 '지금 민주당은 알아서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요즘 시국 볼 때마다 혁명기의 역사가 생각나네요. 나름대로 시스템과 절차를 만들려는 부르주아 + 일단 다 때려부시자는 시민세력의 다툼같다랄까...
아무튼 전 걱정 안합니다. 알아서 잘 될거라 생각 중. 4월 18일인가? 헌재 재판관 2명 임기 끝날 때에도 선고 안하면 그 때 걱정하죠 뭐.
+) 파시즘을 막는다고 또 다른 파시즘을 만드는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마음이야 다 때려부수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