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힘들때 너는 왜 그러냐라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그럴때마다 상처받는건 당연하고 오히려 나락으로 가더라구요
저번에 말씀드렸나 모르겠는데 저는 그걸 어떻게 극복했냐면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가족이든 친구든 이해못하는건 당연하다'
모두에게 심리적 거리두기를 하고 살아갔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힘들다는 이야기 안하고 긍정적인 이야기만 하다보니
사람도 밝아지는것도 느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그냥 할거 하고 학교다니다보니
부끄럽지만 생각보다 제가 나름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고 작은 성공도 조금씩 하다 보니
극복했긴했네요..
뭐 나름 신기하게 극복하긴 했습니다
꼭 저처럼 아예 심리적 거리두기를 하라는 말은 아니긴 합니다만
너무 너는 왜그러냐 이런 말씀에 큰 상처는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차피 저 말고는 저 자신을 이해를 못하는것이 오히려 당연한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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