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이 언론한테도 공격받고 있는건 딱 하나 때문이라 생각
장제원 권성동 등 윤핵관이 지금은 윤석열한테 딱 달라붙어있고 이들은 명박이나 근혜때 정권을 잡아본 사람들임.
즉 명박이와 근혜가 쓰던 "세련된" 정치기술을 아는 사람들. 이들이 윤석열 근처에 있으면 지금처럼 도어스테핑을 조지거나 망언으로 언론이 도배될 일이 없음. 하물며 사정정국도 더 세련되게 진행되었을거임
근데 지금 상황은 우리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가카의 병신짓이 여과 없이 언론에 도배되고 보수정권의 치밀한 개수작도 현재로서는 안보임
박근혜 초기였으면 정호영이 낙마했을까? 난 아니라고 봄. 박근혜는 시그널을 보내서 언론과 당, 재계를 조율할줄 알았음. 이명박은 기업가 출신에 정치문법을 배운 사람이라 마찬가지였음. 하지만 윤석열은 권력의 도구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음. 만약 국회의원 한번만 했더라면 결과는 달랐을거임. 그런 면에서 지금 항카를 겪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음
이거는 하나의 가설을 세워볼 수 있음. 바로 윤석열 옆에 윤석열을 대리해서 핵관과 소통하고 윤석열의 의사결정을 대신 결정하는 수준의 힘이 있는 측근이 존재해서, 당정간, 정부와 언론 간 다이렉트 소통이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 내가 봤을 때는 영부인측이나 그에 준하는 인척이 개입하고 있다고 생각됨.
그리고 이거 해결 못하면 친윤은 다음 총선에서 망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