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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쓰기분명 민주당이 그런 문제 있다고 경고했고 국힘이 그거 악용할거라고도 경고했는데 그거 무시하고 연동형 비례제 도입하자 떼쓴거 정작 본인들 아닌가요?
아니 그거땜에 감정 생긴건 뭐 백번 이해한다 치더라도 이후에 자기들은 진중권같은 사람들한테 가스라이팅이나 당하며 스스로 자기네들 지지층조차 걷어차는 이상한 행보들 참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게 해서 뮨파같은 행보로 본인들이 이득본게 뭐 있었나요?
심상정이나 정의당 지도부 보면 현실파악이 전혀 안되나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다당제를 가장한 양당정치체제가 70여년동안 무너지지 않고 있는데 이걸 바꾸겠다고 도입한게 연동형 비례대표제였고 그럼 최소한 그 비례대표는 소수정당에게 기회의 장이 되도록 만들어 줬어야죠
정의당이 민주당과 연비제 도입할 때 위성정당 금지 조항을 명문화하자고까지 했는데 민주당이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잖아요 그러다가 자한당이 깽판친 상황을 초래하게 만들었고요
설사 당장의 의석수 왜곡이 일어난다고 해도, 꼼수에 꼼수로 대응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것은 오랜 정치개혁의 대의를 훼손하는 것이고, 지난 1년 반 동안 개혁입법 공조를 통해 성사시킨 선거제도 개혁 자체를 무력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는 그간 온갖 불법과 편법, 꼼수 행태를 보여 왔던 수구세력의 반개혁적 정치를 결과적으로 용인해주는 꼴이 될 것이다. 그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
당시 심의원 대안입니다. 대안이 없는게 대안이네요. 민주당에서 정의당 쿼터로 10석 제의한 거 깐것도 그쪽이고요.
저도 그런 부분은 좀 아쉬울 따름입니다 차라리 민주당이랑 합심해서 비례정당을 만들었어면 하는 차선책을 택하는게 정치적인 판단 측면에서 그리고 실효적인 결과를 얻는 관점에서도 그나마 가장 괜찮은 타협점이 아니었나 싶지만 이미 결과론적인 얘기이니...(그냥 전 민주당이랑 정의당 모두에게 조금씩 불만이 있습니다..과거 중국의 국공합작이나 한국의 좌우합작운동처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공동의 적(민정당계)을 먼저 해결해야 하는게 조금이나마 좋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