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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 정부' 때리기 나선 尹...국정 홍보는 '아전인수'식 자화자찬

한국광복군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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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리수 대장인 제티비씨도 저렇게 썸네일 달 정도면 보리수들 조차 윤에게 고개를 절레절레했나 보네요.

22.08.17. 23:39
한국광복군
손 사장 나가고나선 거의 보리수화 되었죠.
홍석현이 그나마 미국식 리버럴언론을 추구하시는 분이라 티조나 애너에이에 비함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거지요.
22.08.17. 23:42
한국광복군 글쓴이
가담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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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혹시 민주당에 비판적 방송도 같이 보도한다고 보수언론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2. 물론 중앙일보에서 만든 방송사라 한겨레나 경향처럼 눈치 안보고 방송을 만드는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제도권 방송사 중 JTBC 정도면 진보축에 속한다고 봐야죠

22.08.17. 23:45
한국광복군
음 글쎄요.
저는 대선때 이후로 보면 티조나 애널에이같은 타 종편처럼 이재명과 민주당 악마화 선동많이 해왔던거 봐와서요(특히 젤 민감한 법카나 또장동 문제 등에 관한 보도 태도).
본질적인건 크게 다르나 싶네요.
손석희 사장 이전과 그 이후 제티비씨는 다른 방송사라고 생각해서요.
다만 제 생각엔, 그나마 다른 보리수 종편애들이나 노골적으로 굥정부 빠는 시방새보단 덜해보이는건
아까 말씀드렸던 사주 홍석현이 리버럴함 추구하는 사람이라 상대적으로 중앙일보 본연의 색채가 좀 덜 들어가니까 그래 보이는거 뿐이라 생각해요.

뭐 님의 관점이 틀렸다는건 아니고, 저는 좀 다르게 바라본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22.08.17. 23:54
한국광복군 글쓴이
가담항설
JTBC가 유일하게 종편 4사 중에서 양당 대선후보 비판 보도 비율을 거의 맞춘 채널이었어요 좋게 말하면 언론의 참모습을 보여준거라 말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기계적 중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겠죠(그리고 이건 제 사견이지만 법카 의혹은 아직은 확답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장동은 아니지만)

물론 JTBC가 중앙일보에서 만든 자회사다보니 앞서 언급했다시피 한겨레나 경향과 같은 진보언론들처럼 당당하게 지르는 모습은 아니라 명확하게 어떤 성향인지 말하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리버럴 성향이 첨가되어있는건 맞는 듯 해요(저번 퀴어 축제 당시 뉴스룸에서 맨 처음 보도 내용을 퀴어축제로 잡은거 보면) 제가 봤을 때 중앙일보 자회사지만 어느정도 독립성이 있다고 보는게 맞는 듯 싶어요 그래서 약간의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나쁜 언론사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중립을 지키면서 약간의 진보적 색채를 첨가하는게 언론이라는 개념에 비추어보면 더 타당할 수도 있을테고요
22.08.18. 00:18
한국광복군
그렇군요.
저에겐 탄핵정국 이후 손석희 사장 체제 때 제티피씨가 인상깊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 땐 확실히 제티비씨가 진보적인 방송사라 생각했지만
손석희 사장이 자의반타의반으로 물러난 뒤론 보리수적인 관점의 보도도 이전보다 많아지고 그래서 실망한거 같아요.
말씀드린 법카의혹이나 대장동 문제도 타 보리수들과 같이 성급하게 결론짓는 듯한 보도를 많이 한거 같아서 보기엔 좀 그랬거든요.
이건 뭐 얘네가 보리수의 길을 걷기로 해서 그런건지 아님 단순히 이재명에 대해서만 반기업적 성향(사실 그렇지도 않은데) 문제 삼아서 다소 적대시하는 관점이 있어서 그런건지는 지켜보아야 겠지만요.
물론 저 또한 회장님 구속건 이후로 노골적으로 반민주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자회사 중앙일보에 비하면 훨씬 보리수 색채가 연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홍석현 사주나 경영진들은 친민주도 친국힘도 아닌 사람들도 많다고 들어서 다른 종편에 비하면 좀더 리버럴함이 강한것도 많고요.
다만, 제 생각엔 이런 식으로 리버럴하단건 어느 진영에도 구애받지 않고 언론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거기 때문에 바람직할수 있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럭비공마냥 어디로 튈지 몰라 까딱하면 티조같이 보리수 편향의 길을 걸을수도 아님 오마이나 한겨레처럼 극좌의 길을 걸을수도 있기에 좀 경계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좀 요즘 제이티비씨에 다소 날을 세우고 있는거인지도 모르겠네요.
자회사 중앙일보와 연이 있는 이상 그 쪽의 입김이 아예 안들어갈수는 없다(친기업적 성향 등)생각은 하기에,지금은 아니더라도 계속 경계는 할 필요 있다 그런 주의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님 말씀대로 종합적으로 볼 때, 다른 종편에 비해선 사정이 훨씬 낫다는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22.08.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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