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김남국 의원 둘러싼 일들을 보면서 속상했습니다.
김남국의원이 직접 해명을 하셨으니 사실관계 부분은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론부터 강제 아웃팅에 버금가는 자막에
커뮤들 아웃팅과 조롱을 서슴치 않는 부분을 보면서
멘붕이 왔었습니다.
저도 이런데 성소수자 분들은 그런 광기가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해프닝에도 이런 광기어린 여론 또 언론의 행태를 보면서
실망스러웠고 아직 갈길이 멀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힘이 쫙 빠지더라구요.
모두가 자유로운 세상 스스로가 될 수 있는 세상 아직도 갈길이 먼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