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도-케이한 8000계 열차 탑승후기
케이한 8000계 열차는 오사카 요도야바시-교토 데마치야나기를 잇는 특급열차로 총 8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탑승해본 결과 60-7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특징이라면 6호차는 프리미엄카라 추가금액이 필요하며, 4호차는 itx-청춘처럼 2층 열차입니다. 그리고 와이파이가 제공됩니다.
제 기숙사가 케이한 데마치야나기 역 근처라(도보 10분) 오사카에 갈때는 케이한을 이용하는 편이 가격 면에서 좋습니다. 한큐나 jr은 멀기에 지하철을 타고 가서 환승해야 하는데 교토의 지하철 가격은 엄청나거든요. 케이한이 우메다에 들어가지 않는 단점은 있지만 요도야바시에서 내린 후 1km 남짓만 걸으면 우메다가 나옵니다.
참고로 케이한 전철을 타실 일이 있다면 무조건 특급을 타시는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목적지가 특급 정차역이 아닌 경우에도 특급을 일단 타고 중간 정차역에서 갈아타는게 제일 빠를 정도로 케이한 본선의 보통열차는 느립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다음은 사진입니다. 오사카->교토는 퇴근시간대랑 겹쳐서 사람이 많아 사진을 찍지 못했으므로 교토발 오사카행 사진만 있습니다.
8000계 일반객차 내부 사진입니다. 의자 등받이를 옮겨서 좌석 방향을 선택가능한 대신 기울어지지는 않습니다.
여기는 4호차 2층좌석입니다. 갈 때는 2층 좌석을 이용했는데
확실히 전망이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위쪽에서 플랫폼을 내려다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4호차 1층 좌석입니다. 여기서 커튼을 열어 두었다간 괜한 오해를 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4호차 입구에서 바라본 1-2층 좌석입니다. ITX-청춘의 구조와 조금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열차의 외관입니다. 한눈에 봐도 뭔가 고급스러움이 풍겨나오는 듯 하네요.
이상 케이한 8000계 열차 탑승기였습니다. 다음에는 기차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국철에서 바퀴긁는 소리 듣다가 거의 무소음인 일본철도를 타 보니 일뽕이 이래서 생기나 싶기도 합니다
cmt al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