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질은 건전하게 하셔야합니다
안에 사람이 있다고! 라는 밈은 솔직한 심정에서는 그저 밈으로만 소비되어서는 안되는 우리 사회 히키코모리 수 증가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봄이 타당하지 않나 싶음
낄낄 웃는 여러분 중에서도 진단을 때려보면 어느 정도 커뮤 중독인 경우가 있을 수 있음 근데 보통 갈데까지 안갔을 뿐 like 담배나 술에 대한 의존과 기호의 사이단계
커뮤 의존도 증가 - 자아를 커뮤에 의탁하게됨 - 쓸데없는 정의감이 생김 - 자기가 커뮤의 자경단이 된 양 설치고다님 - 도를 넘으면 고로시당함
마치 아구몬이 스컬그레이몬이 되는 듯한 이 광경을 민갤과 청이음 등 친민주 커뮤니티에서 너무 많이 본 것 같음
민갤도 청이음도 잼갤도 그 어느곳도 소중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인생을 갈아넣을 장소가 되지는 못함 되어서는 안되고
자기가 활동하는 곳이 친민주의 유일한 보루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틀튜브가 아무리 많고 디씨펨코일베계열 휘발적 밈이 아무리 설치고 다녀도 결국 현실에서 연대하는 쪽이 쪽수도 많고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힘도 강합니다
커뮤니티는 의견을 교류하고 어떤 결과물을 (의도하든 하지않든) 낳는 공간이지 그 자체로 현실을 좌지우지하고 덮어버리는 곳이 아닙니다 준슥이의 칠무해를 보고 확신한거지만 디씨일베펨코 류의 휘발적 밈 소비로 인한 인터넷 인셀의 양성은 정말 단순히 보수화가 되는게 아니라 세상의 울분을 어딘가에는 풀어야겠다는 커뮤과몰입 히키코모리 환자의 증가로 보임
라고 하면서 커뮤질하는 역설이 있지만 사소한 찐빠도 작전이라고 좋지아니한가 헤이빠빠리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