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 방향성에 대한 마지막 제언
당분간 인터넷에 진득하게 알박고 있을 시간도 없고 해서 당분간 마지막.
이 사이트는 성질상 디시인사이드나 더쿠 펨코처럼 하루종일 상주하는 네티즌의 공간이 될 수 없고
그렇다고 트위터처럼 폐쇄적인 끼리끼리의 공간이 될 수도 없음
간담회에서 이미 말한 바 있지만 일종의 친민주 커뮤대집합을 이루고자 하는 공간으로서의 이음은 별 수 없이 주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들려 이야기하는 공간이 될 것이고
그와중에 여기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에 더욱 재미를 느낀 사람들이 조금씩 정주해가는 형식으로 인구수를 늘리고자 해야 할 것임
하지만 상주인구를 늘려야 한다는 압박감은 받지 않길 바람 대표도 운영진도 그 압박감을 심하게 받아서 그런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음
당분간은 자원을 쏟아도 리턴값이 지지부진한 상황이 계속될 것임 하지만 홍보에 힘을 쓰시라는 말 이외에는 뾰족한 돌파구가 없는 것도 사실임
때문에 간담회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듯 타 친민주 커뮤니티와 연계하여 그들 간의 화합의 장 내지는 의견교류의 장으로서의 이음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홍보가 절실할 것으로 생각함*그렇다고 민갤에서처럼 막 시간 단위로 끌올하고 그럴 필요는 없음. 초동에 빡세게 하고 입소문을 탈 수 있으면 최고인데 그게 유도가 되는게 아닌게 문제다만은...
지금 이 사이트가 겪는 부진은 초기의 방향설정에서의 전략 미스 등등과는 별개로 모든 사업이 한번쯤은 거치는 답보상태이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최대한 할 수 있는 곳 까지는 갈 수 있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