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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당 파벌 분석 | 잉시(英系), 신조류(新潮流), 정국회(正國會) 뒤에 숨겨진 비밀을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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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당의 이러한 파벌 간 갈등은 단순히 당 내부 문제에 그치지 않고, 대만의 일상 정치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선거 후보 지명이나 법 개정 같은 ‘국가적 중대사’를 맞이할 때마다, 현수막 앞에 줄지어 서 있는 인물들만 봐도 파벌의 움직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잉시(英系)

 

**잉시(英系)**는 현재 민진당의 가장 주요한 파벌입니다. 하지만 그 지도자인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각 파벌의 지도자 중 당 경력이 가장 짧은 인물로, 2004년에야 정무관 신분으로 민진당에 가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이잉원은 민진당을 이끌어 두 번째 집권을 성공시켰고, 사상 최초로 중앙 집권과 국회 다수당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잉시는 짧은 시간 안에 집권 우위를 기반으로 주요 파벌로 급부상했습니다.

 

잉시는 다른 파벌들이 선거로 선출된 민의 대표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정무관과 사회운동에 종사한 젊은 인물들로 이루어진 비전형적 파벌입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잉시는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민진당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듯 "새로운 왕이 즉위하면 새로운 신하가 등장한다"고, 현재 잉시가 의존하고 있는 집권 우위는 차이잉원의 임기가 종료되면 권력 공백과 같은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큽니다…

 

신조류(新潮流)

신조류는 민진당에서 가장 잘 알려진 파벌 중 하나로, 이에 대한 이야깃거리도 자연히 많습니다. 신조류는 1984년 당외운동 잡지 **《신조류 잡지》**의 편집자와 기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이들은 **‘신조류 18비조(飛鷹)’**라 불렸습니다.

현재도 정치권에서 활동 중인 인물로는 전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추이런(邱義仁), 민진당 원로 우나이런(吳乃仁), 전 의원 린저수이(林濁水), 홍치창(洪奇昌), 전 이란현장 류수청(劉守成) 등이 있습니다. 신조류 내부는 매우 엄격하며, 강한 **‘레닌주의 정당’**의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신조류는 원래 매우 단결된 집단이었지만, 국민당 내부에서 발생한 **‘닝한 분열(寧漢分裂)’**과 같은 일이 신조류에서도 벌어져, 내부가 **‘남류(南流)’와 ‘북류(北流)’**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전체 기사는 🔍【關鍵評論】을 검색해 보세요:

민진당 파벌 분석: 당내 세력 간 '영토 분할 공동 통치' 뒤에 숨겨진 비밀

또한, 👉 @thenewslens를 클릭하면 전체 이미지와 다른 파벌에 대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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