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신임 주지사, 장애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한 규정 제정 예고

특별수도지역(DK) 자카르타의 신임 주지사 프라모노 아눙은 장애 아동의 교육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보여주기 위해 주지사 규정(Pergub)을 제정할 계획이다. 그는 2025년 2월 2일(일) 자카르타 동부 타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TMII)에서 열린 슬라마 특별학교(SLB) 펠리타 하티 창립 25주년 행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저는 이 문제(장애 아동 교육)에 대해 깊이 탐구하려고 합니다. 자카르타의 자폐 아동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장애 아동의 수가 얼마든 간에 이는 국가가 도와야 할 책임입니다,"라고 프라모노 아눙 주지사는 말했다.

이어 그는 자카르타에는 대략 2만 9천 명의 자폐 아동이 있으며, 거의 모든 도시에서 자폐 아동을 위한 SLB나 장애 아동 학교가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는 향후 자카르타 특별수도지역 정부가 주목할 사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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