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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궈창이 민중당 주석 보궐선거를 통해 시대역량으로 ‘환혼’하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 차이비루는 "잘못된 단체방에 보냈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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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민중당.png

 

대만민중당(民眾黨) 주석 보궐선거가 오는 2월 15일(토)에 열릴 예정이며, 현재 당 주석 대행이자 당 원내총무인 황궈창(黃國昌)과 전 입법위원 차이비루(蔡壁如)가 맞붙는다.

차이비루는 오늘(12일) 언론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2월 15일은 색깔의 선택"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이미지를 공유했다. 해당 이미지는 민중당을 상징하는 청록색과 시대역량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반반씩 배경을 이루고 있었으며, 한쪽에는 "구혼견백(驅魂遣魄, 혼을 내쫓고 넋을 부른다)", 다른 쪽에는 "차시환혼(借屍還魂, 타인의 몸을 빌려 환생하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는 황궈창이 민중당을 통해 시대역량으로 다시 부활하려 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기자들이 해명을 요구하자, 차이비루는 곧바로 해당 이미지를 삭제하고 "죄송하다. 다른 단체 채팅방에서 보낸 것이었는데, 무슨 의미인지 물어보려 했다. 착오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팀에서 만든 것이 아니다. 내 자문단 단체방에 보내서 의미를 물어보려던 것이었다", "2월 15일은 색깔의 선택’ 문구와 해당 이미지는 특정 그룹에서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민중당 중앙당부는 선거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로 논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newtalk.tw/news/view/2025-02-12/95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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