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포인트와 핑크코인 응용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가이드]

중간포인트에 대한 글을 작성한 적이 있고 중간포인트를 이용하면 핑크코인을 저장한 상태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좀 더 심화된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설명할 글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아래 링크의 글들의 내용을 알고 있어야 됩니다

두번 설명하려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이므로 한번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theeum.com/mario/219731

https://theeum.com/mario/291004

핑크코인을 획득한 다음 중간포인트들을 건드리도록 해서 여러개의 구간에 들어갈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간포인트를 메인구역과 서브구역에 각각 하나씩 전부 사용해야 됩니다

핑크코인을 획득한 이후 서로 다른 중간포인트를 한번씩 건드리도록 길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이것은 슈마메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일부 인기랭킹 코스들에서 이러한 형태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잘 모를 사람들이 있을 것이므로 한번 설명했습니다

이전에도 핑크코인을 전부 획득해서 열쇠를 획득한 다음 죽고 다시 시작하면 기존에 획득했던 핑크코인이 전부 리셋된다고 설명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전 중간포인트에 대한 글에서는 그냥 현상에 대해서만 설명했으나 코스를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경우에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의해서 매우 불쾌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기존에 모았던 핑크코인들이 전부 리셋되면 이전에 진행했던 것을 다시 한번 진행해야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서양 커뮤니티에서는 키데스(Key Death)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핑크코인을 전부 획득한 다음 죽게 되어서 처음부터 핑크코인을 모으는 것은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데스 방지와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방식들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방지하는 방식도 있고 복잡하지만 키데스를 확실하게 방지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일단 애초부터 핑크코인을 전부 획득한 이후에는 곧바로 골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핑크코인을 획득해서 들어갈 수 있는 열쇠문 근처에 핑크코인을 놓으면 좋습니다

마지막 핑크코인 획득을 열쇠문 근처에 있는 핑크코인으로만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다른 방식이라면 핑크코인을 획득하기 위해서 핑크코인을 획득하기 위한 길을 선택하려는 위치와

핑크코인을 전부 획득하고 열어야 되는 열쇠문(영상에서는 잠긴 워프박스)이 서로 다른 위치에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핑크코인을 다 모으기 전과 후에 다시 시작하는 위치가 달라집니다

문제는 플레이어가 열쇠문이 있는 위치의 중간포인트에서 고의로 시간초과로 죽으면 꼼수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키데스 방지를 확실하게 할 것이라면 파츠가 등장하는 것의 제한을 활용하면 됩니다

일단 중간포인트 근처에 핑크코인 1개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중간포인트 근처에 있는 핑크코인을 먼저 획득하고 중간포인트를 건드리도록 코스 구조를 유도합니다

또한 핑크코인을 획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간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할 때에는 일정한 타이밍에 핑크코인이 획득되도록 구성합니다

이와 동시에 화면에 로딩된 파츠가 99개가 되도록 만듭니다

블록에서 파츠가 나오도록 만들어서 만듭니다

영상에서는 스파이크볼을 사용했는데 스파이크볼을 활용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으로 작동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핑크코인을 획득하는 순간에는 파츠가 나오지 않게 만들고 핑크코인을 획득하지 않는 순간에는 파츠가 나오도록 구성합니다

블록에서 파츠가 나오면 열쇠가 나오지 않게 만들고 파츠가 나오지 않는다면 열쇠가 나오도록 구성합니다

일반적으로 적파츠가 99개가 로딩되도록 맞출 때 3D월드 배경이 아닌 게임배경에서는 일방통행벽, 3D월드 배경에서는 대시블록을 주로 사용합니다

화면에서 보이지 않아도 로딩되는데 설치할 수 있는 개수의 제한도 여유롭기 때문입니다

두 영상에서 죽고 부활할 때 왼쪽 위 부분을 주목하면 좋을 것입니다

중간 저장지점이 3개가 되도록 만드는 것도 이것을 응용한 방식 중 하나입니다

지금과 같은 구조가 키데스를 제일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중간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우려되면 다른 중간포인트에도 지금 설명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중간에 저장할 수 있는 구간을 여러 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것은 서로 독립적인 구간들 여러 개에 들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지금 설명할 것은 순차적으로 이어진 구간들에 들어가면서 1개의 구간을 통과할 때마다 1번씩 저장하도록 만드는 방식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조금 난이도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핑크코인을 획득하는 순간에 장치가 바뀌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장치를 구현하는 방식 자체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때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파츠는 아래와 같습니다

핑크코인과 중간포인트 외에 중요한 파츠들이 있습니다

지금 설명하는 것을 구현하는데에는

폭탄병이 들어간 빨간토관,

ON/OFF스위치

ON/OFF스위치에 따라 방향이 바뀌는 벨트컨베이어,

폭탄병을 압사시킬 수 있는 단단한 파츠가 필요합니다

지금 사용하는 장치도 코스에 로딩된 적이나 적과 비슷한 파츠가 99개가 로딩된 상태에서 핑크코인을 획득하도록 유도해야 됩니다

그래서 핑크코인을 획득하지 않으면 토관에서 폭탄병이 튀어나와서 ON/OFF스위치를 건드리고 핑크코인을 획득하면 토관에서 폭탄병이 튀어나오지 않아서 ON/OFF스위치를 건드리지 않게 만듭니다

참고로 지금과 같은 경우는 핑크코인을 통해 열쇠를 획득하는 것이 필수가 아닙니다

핑크코인 1개를 절대 획득할 수 없는 위치에 설치해서 중간포인트가 여러개가 되는 효과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래 영상들과 같은 방식으로 구현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아래 영상들과 같은 방식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영상에서 핑크코인을 획득하는 순간과 장치의 변화를 비교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