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온 심리학 논문저널: "더 높은 힘이 아닌 인간에 대한 믿음이 비범한 이타주의를 예측한다"

논문 제목: 더 높은 힘이 아닌 인간에 대한 믿음이 비범한 이타주의를 예측한다 (Beliefs about humanity, not higher power, predict extraordinary altruism)

논문저널: 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

출처/Doi: https://doi.org/10.1016/j.jrp.2022.104313

요약:

• 연구자들은 이타성(자기의 이익보다는 다른 이의 이익을 더 꾀하는 성질)이 강한 사람들은 왜 장기기증 같은 행동을 하는지 연구했음.
• 연구자들은 신장(콩팥) 기부자 56명과 평범한 사람들 75명에게 여러 심리학 검사와 인터뷰를 해서 결과를 종합했음
• 연구결과, 이타성이 강한 사람들은 "절대적 악", 혹은 "인간이 진정으로 사악할 수 있다"는 믿음을 부정하며, 모든 사람들이 "잠재적인 도덕적 결함과 상관없이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음
• 위 결과는 종교/종교성, 공감능력과 관계 없이 나타났으며, 또한 "순수한 선", 혹은 "인간이 진정으로 착할 수 있다"는 믿음과도 관계없이 나타났음.

논문 요약 (파파고 번역 + 수정):

이타적인 신장 기증자의 희귀한 샘플(n = 56, 각각 낯선 사람에게 신장을 기증한 적이 있음)과 인구 통계학적으로 유사한 대조군(n = 75)을 사용하여 인간 본성에 대한 믿음이 비범한 이타주의에 어떻게 연관되는지 조사했다. 비범한 이타주의자들은 통제 집단보다 '인간이 진정으로 사악할 수 있다'고 믿을 확율이 적었다. 이는 특성공감과 종교성을 통제한 후에도 결과는 지속되었다. 순수한 선에 대한 믿음은 비범한 이타주의와 연관되지 않았다. 우리는 통제와 비교했을 때 비범한 이타주의자들의 종교성과 영성에서 어떠한 차이도 발견하지 못했다. 연구 결과는 매우 이타적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잠재적인 도덕적 결함과 상관없이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결과는 낮은 수준의 냉소주의가 낯선 사람에 대한 비용이 많이 드는 비규범적 이타주의를 유발한다는 예비 증거를 제공한다.

논문 요약 원본:

Using a rare sample of altruistic kidney donors (n = 56, each of whom had donated a kidney to a stranger) and demographically similar controls (n = 75), we investigated how beliefs about human nature correspond to extraordinary altruism. Extraordinary altruists were less likely than controls to believe that humans can be truly evil. Results persisted after controlling for trait empathy and religiosity. Belief in pure good was not associated with extraordinary altruism. We found no differences in the religiosity and spirituality of extraordinary altruists compared to controls. Findings suggest that highly altruistic individuals believe that others deserve help regardless of their potential moral shortcomings. Results provide preliminary evidence that lower levels of cynicism motivate costly, non-normative altruism toward stran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