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간사이 여행 1일차 타본 열차 정리
18-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오사카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오사카는 지겹네요. 원래는 가고시마 온천에 가고 싶었는데 유니버셜에 이놈들이 꽂혀서;;;
하여간 1일차 일정을 말씀드리면 화요일 저녁 비행기로 입국해서 아베노 큐즈 스타벅스에서 과제한 뒤 호텔방 가서 얌전히 잠이나 잤습니다.
간사이공항 - 난바를 36분만에 잇는 난카이 전철의 특급열차 라피트 입니다. 정가는 1450엔이지만 한국 여행사이트에서 10000원 정도에 파니 꼭 사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라피트는 알파와 베타로 나뉘는데 중간정차역이 4개인 알파는 36분만에 전구간을 주파하지만, 베타의 경우 중간정차역이 많아 5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지정석을 제외하고는 공항급행과의 경쟁에서 시간적인 메리트는 없습니다.
다른 친구들보다 하루 일찍 왔기 때문에 첫날 숙소는 신이마미야-도부쓰엔마에역 근처로 잡았습니다. 오사카의 대표적 빈민가이며 1박 2만원대의 초저가 1-2성 호텔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하죠. 근처에 사창가도 있는 등 밤에 길거리를 다니기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갈색 노선인 사카이스지선은 한큐와 직통하기 때문에 종점을 넘어 키타센리, 교토 카와라마치까지 갑니다. 3월에 교환학생으로 오면 저걸 타고 교토로 갈 예정입니다.
도부쓰엔마에에서 미도스지선(붉은 노선)을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텐노지(jr、오사카메트로)-오사카 아베노바시(킨테츠) 역입니다.
근처에는 킨테츠의 랜드마크, 하루카스 300 빌딩이 위치하며 백화점들도 많습니다. 한 정거장인데 이렇게 동네의 분위기가 바뀌는 것도 신기하네요.
2일차는 나라에 다녀왔습니다. 킨테츠 노선 및 jr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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