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갤은 정치 얘기 덜 할 때가 평화롭다는 걸
이번 지선을 거치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별 희한한 얘기를 해도 평화로운 민갤이 정치 얘기로 콜로세움...
예를 들자면, 스피커 떡밥. 원래 민갤에서 스피커 떡밥은 그냥 쿨타임 돌면 스피커 까다가 적당히 다른 떡밥으로 넘어가거나, 너무 과열되면 완장이 개입하던 걸로 기억을 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스피커가 악마화됐니 어쩌니... 우리가 왜 스피커에 대해 흐린 눈 해야 합니까? 그리고 스피커를 까면 조리돌림을 하는 분위기가 누군가에 의해 조성이 되더라고요? 그 때 느꼈죠. 분위기 자기 입맛대로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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